공주소방서, 폭염 중대 경보 속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충청
  • 공주시

공주소방서, 폭염 중대 경보 속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119폭염구급대 가동…물 섭취·휴식·시원하게 지내기 3대 수칙 강조

  • 승인 2026-08-05 10:1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ㅇㅇㅇㅇ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물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가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는 최근 폭염 중대 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준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강한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를 갖춘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펌뷸런스 출동 체계를 강화하는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탈진과 열사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적절한 조치가 늦어질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기본 수칙으로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착용 등 시원하게 생활하기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식하기 등 '폭염 대비 3대 행동요령'을 강조했다.

또한 야외 작업장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의식을 잃거나 체온이 급격히 상승한 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해 젖은 수건 등으로 체온을 낮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이라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도 함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