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연구원(KIDA)’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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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연구원(KIDA)’ 유치 총력전

육군훈련소·국방대 등 풍부한 안보 인프라 연계
지자체·시의회·건양대 업무협약…충청권 ‘국방 안보 메카’ 도약 구상

  • 승인 2026-08-05 10:42
  • 수정 2026-08-05 11:02
  • 신문게재 2026-08-0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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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의회, 건양대학교와 함께 ‘KIDA 유치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사진=장병일 기자)
충남 논산시가 대한민국 안보 및 국방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을 품기 위해 대대적인 유치 행보를 시작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의회, 건양대학교와 함께 ‘KIDA 유치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입법기구, 교육기관이 뜻을 모아 국방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 대표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구상과 맞물려, 논산은 국방 정책 연구와 산업 연계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지역 내에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주요 군 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는 데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국가국방산업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첨단 산학연 인프라가 촘촘히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양대의 국방 특성화 연구 역량과 인근 대전·계룡의 안보 자원이 결합하면, 국방 정책 기획부터 인재 양성, 방위산업 실증에 이르는 완결형 국방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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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KIDA의 논산 이전은 단순한 지역 숙원 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역량을 끌어올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전략적 과제”라며 “민·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방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사진=장병일 기자)
KIDA의 논산 이전이 성사될 경우, 논산·계룡·대전을 잇는 충청권 국방 벨트의 마지막 단추가 채워지게 된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AI 기반 국방혁신 4.0’과 민·군 기술협력 과제 수행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 우수 연구인력 유입과 방산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득 작업과 유치 홍보활동,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다각적인 유치전을 펼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KIDA의 논산 이전은 단순한 지역 숙원 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역량을 끌어올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전략적 과제”라며 “민·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방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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