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첫 행감 앞두고 ‘감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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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첫 행감 앞두고 ‘감사 역량’ 강화

박동명 원장 초청 실무교육 효과적인 감사·질의기법 익혀,
집행부 견제·감시 강화하고 정책 대안 제시

  • 승인 2026-08-14 12:5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의회
청양군의회가 13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센터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사진=청양군의회 제공)
청양군의회가 9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군의회는 13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센터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제10대 의회가 처음 맞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집행부의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살펴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요구하는 지방의회의 핵심 권한이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에서 단순한 자료 확인에 머물지 않고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 과정 등을 실질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감사 기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맡았다. 박 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원칙과 주요 착안 사항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감사 방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감사자료 분석부터 핵심 쟁점을 찾아내는 방법, 집행부를 상대로 한 질의 방식 등 실제 의정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의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군의회는 교육 내용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세밀하게 살펴 문제점을 짚고 개선책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감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의회는 의원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일묵 의장은 "의회의 경쟁력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에서 나온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연구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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