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마을대학, 배움에서 실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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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대학, 배움에서 실천으로

"마을 공동체의 뿌리를 가꾸다"

  • 승인 2026-08-15 17:3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13일 2026년 마을대학 수료식 모습
태안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운영한 2026년 태안군 마을대학이 5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결실을 맺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운영한 2026년 태안군 마을대학이 5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3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11개 마을에서 32명의 주민과 리더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자치규약 ▲갈등관리와 소통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무, 현장 체험을 아우르는 5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량을 키우며 자치 역량을 강화했다.

군은 수료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 지원책도 마련했다. 주민 3인 이상이 수료한 신규 마을에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하고, 기존 마을에는 발전계획 재수립을 돕는다. 또한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주관 지원사업 신청 시 향후 2년간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생업 중에도 마을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배움을 마친 32명의 수료생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마을대학 교육을 통해 각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마을대학은 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기반 마련 등 주민 중심의 마을 공동체 정책을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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