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면 천덕리 가뭄 피해 최소화 살수차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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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면 천덕리 가뭄 피해 최소화 살수차 긴급 투입

장기 가뭄 농업용수 부족

  • 승인 2026-08-13 11:54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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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동면 천덕리 농경지에 살수차를 투입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모습.(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 동면이 최근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살수차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경지에서는 논바닥이 갈라지고 밭작물이 시드는 등 가뭄 피해가 나타나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면은 천덕리 일대에 살수차를 투입해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벼와 밭작물의 생육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기에 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가뭄이 계속돼 벼 생육이 걱정됐는데 급하게나마 물을 공급받아 한시름 놓았다"라며, "다른 지역도 물이 부족한 상황인데 천덕리에 살수차를 우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루빨리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규 동면장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생육 상황과 용수 부족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며, "필요한 지역에는 추가 급수를 지원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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