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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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첫 회의 개최

  • 승인 2026-08-17 12:3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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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회의 참석자들이 8월 14일 충남공동체플랫폼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8월 14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아우름 충남공동체플랫폼에서 노동단체, 전문가, 연구기관, 시민단체, 노사민정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함께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지역 노동정책의 이정표로 ▲비전 및 목표 ▲취약계층 및 일반 노동자 권리 보호 핵심 정책 과제 ▲기본계획 실행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노동 관련 조사·연구·교육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담긴다.

이번 추진단은 급변하는 노동 환경에 대응하고 '도민과 통하는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균형 있게 담아내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함께 참여한다.

추진단은 도 경제통상국장과 도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고, 정책 분야별로 4∼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이들은 제2차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와 현재의 노동 환경을 분석해, 제3차 기본계획의 정책 비전과 분야별 핵심 과제를 발굴·제시한다.

도는 실무 총괄을 담당하는 8명 규모의 '노동정책 기획팀'을 운영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전문 연구 기관의 용역을 병행, 정책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진단을 통해 도는 다음 달까지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9∼10월 전문가 토론회와 분야별 정책 포럼, 노동정책 종합 포럼 등을 개최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충남노동정책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제3차 충청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노동계와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양대 노총을 포함한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도내 모든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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