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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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선열들의 희생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 열겠다

  • 승인 2026-08-18 10:0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4)
고창군이 최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은 15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많은 군민과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겼다.
고창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1)
고창군이 최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참석자들로 가득 찼으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려는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광복절은 35년간 이어진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이 빼앗겼던 주권과 자유를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이 헌신한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 위에 세워졌다.

특히 고창군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창군에는 현재 116명의 독립유공자가 있으며, 군은 전북 도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립운동가발굴사업을 추진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찾아내는 데 힘을 쏟아왔다.

이 과정에서 심덕섭 고창군수가 국가 보훈 부를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 참여자 103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접수했으며, 이후 추가로 11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의 고장인 만큼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발굴하고 기억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선열들이 꿈꾸었던 더 나은 나라와 고창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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