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사단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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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사단계 전환

  • 승인 2026-08-18 13:58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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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사진=고흥군 제공)
고령 인구가 많은 고흥군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할 주거복지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고흥군은 도양읍 용정리 일원에 조성하는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이달부터 공사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흥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고령층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주거복지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건립 부지는 도양읍 용정리 1164-1번지 일원이다. 사업에는 모두 452억 원이 들어가며 재원별로는 국비 153억 원, 주택도시기금 146억 원, 고흥군 예산 153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2027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고령자에게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150호를 비롯해 건강관리와 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거 기능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복합형 시설로 조성해 입주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지역의 높은 고령화율을 고려해 주택 공급에만 머물지 않고 생활지원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지와 복지시설을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번 시설이 완성되면 고령 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여가, 돌봄 등 생활서비스 이용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LH와 협력해 공사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고 계획한 시설이 원활하게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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