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하절기 위생해충 방역 강화…31개 마을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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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면, 하절기 위생해충 방역 강화…31개 마을 집중 관리

9월 30일까지 방역기동반 운영…취약지역·취약계층 맞춤 방역 추진

  • 승인 2026-08-19 10:1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계룡면 하절기 방역
공주시 계룡면 방역기동반이 관내 위생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계룡면행정복지센터 제공)


공주시 계룡면이 여름철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종합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계룡면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을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기동반 1개 반 3명을 투입해 관내 31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주·야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방역 대상 지역은 5개 코스로 나눠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특히 하수구와 쓰레기 집하장, 가축사육시설 등 위생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방역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계룡면은 차량용 초미립자 연무소독기를 활용해 방역을 실시하면서 환경오염 유발과 인체 위해성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생태계 보호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양봉농가에 대한 사전 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봉농가는 방역 대상에서 철저히 제외해 방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방역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취약계층 방문 방역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내·외 소독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방역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위생해충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주민 건강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남은 방역 기간 동안 취약지역 집중 방역과 맞춤형 방문 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없는 청정 계룡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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