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선충병 피해 '심' 지역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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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선충병 피해 '심' 지역 현장점검 실시

  • 승인 2026-08-19 15:20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보령시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점검 (3)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19일 보령시 화산동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도내 재선충병 피해 '심' 지역인 보령·서천·청양·태안 4개 시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령시 화산동, 청양군 화성면 수종전환 방제사업장을 방문한 홍종완 부지사는 재선충병 발생 초기 강력한 대응과 반복·집단피해지는 수종전환 위주의 방제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기 시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으며, 하반기 수종전환 벌채 계획과 관련해 산주동의와 사전설계 등 방제사업의 적기 추진을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현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며, 이달 25일로 예정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하는 민선 9기 첫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4월까지 13만 9000본의 피해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3만본 이상 발생한 '심' 지역 중 보령시는 2012년 도내에서 처음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이며, 보령시와 인접한 청양군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홍 부지사는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연중방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제추진 인력·예산·방제전략 등의 세부운영계획이 뒷받침 되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방제 현황을 지속 점검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파견하고, 빠른 시일 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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