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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미등록 경로당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22일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성송면 어림 마을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이동식 에어컨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 염 속에서도 냉방시설 등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폭염SOS순회단' 사업의 일 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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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미등록 경로당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특히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를 거쳐 고창군자원봉사센터로 연계되면서 지역 현장까지 지원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모두 24곳의 미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후재난으로 인한 폭 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자원봉사기관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옥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폭 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폭 염과 같은 기후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폭 염 취약계층과 재난 취약지역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미등록 경로당이라는 폭 염 사각지대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의 작은 공간 하나까지 살피는 촘촘한 자원봉사 활동이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따뜻한 안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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