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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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하루

제2회 ‘당일치유 고창갯벌 청년캠프’ 개최…걷고 듣고 맛보며 만나는 세계자연유산

  • 승인 2026-09-28 09:3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7일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2회 '당일치유 고창갯벌 청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7일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2회 '당일치유 고창갯벌 청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외죽도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며 고창갯벌의 풍경을 만끽하고, 명상과 함께 고창의 자연과 음식문화를 담은 만다라비빔밥을 맛보며 특별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이어 사운드워킹과 바다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끼고, 사운드배스를 통해 편안한 울림 속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걷고, 듣고, 맛보고, 향기를 느끼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지나쳤던 고창갯벌의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과 사람, 쉼과 치유가 어우러지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고창갯벌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자연유산이면서 우리에게 쉼과 치유를 선물하는 공간이다"며 "청년들이 고창갯벌에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창갯벌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을 찾아 특별한 경험과 좋은 기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고창갯벌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치유·관광 자원을 연계해 자연 속에서 쉬고 머물며 고창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청년캠프가 참가자들에게 고창갯벌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로 남는 동시에,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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