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은 편리하게, 안전은 확실하게!... 공주소방서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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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편리하게, 안전은 확실하게!... 공주소방서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외출·취침 전 충전 피하고 이상 징후 발견하면 즉시 사용 중단해야

  • 승인 2026-09-29 09:5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9.29. 공주소방서, ‘충전은 편리리 화재 주의 당부
공주소방서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가이드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는 휴대전화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무선청소기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생활제품이 늘면서 가정 내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지만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 배터리 손상, 부적절한 충전기 사용 등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하거나 침대·소파 등 가연물 주변에서 충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배터리가 부풀거나 변형되고, 이상 발열이나 냄새가 발생하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주요 안전수칙은 ▲KC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과 제조사가 권장하는 충전기 사용 ▲침대·소파 등 가연물 주변에서 충전하지 않기 ▲외출·취침 전 장시간 충전 피하기 ▲충전 완료 후 전원 분리 ▲배터리 변형·부풀음·이상 발열·냄새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사용 중지 ▲충격이나 침수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또 여러 충전기기를 하나의 멀티탭에 집중적으로 연결하기보다는 제품의 소비전력과 멀티탭 허용용량을 확인하고, 충전 중에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휴대전화부터 전동 이동장치까지 배터리는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너지원이 됐다"며 "충전할 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족과 이웃을 화재로부터 지키는 기본적인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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