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중, 교과 융합 프로젝트로 ‘배움 중심’ 수업 나눔

  • 충청
  • 공주시

공주 유구중, 교과 융합 프로젝트로 ‘배움 중심’ 수업 나눔

전문적학습공동체 통해 교과 간 협력 강화…학생 배움 과정 중심으로 수업 개선

  • 승인 2026-09-29 10:1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유구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진 (1)
유구중학교의 교과간 융합을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유구중학교 제공)


공주 유구중학교(교장 김범상)가 학생 중심의 배움과 교원 간 협력적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과 간 융합을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유구중은 '2026학년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교과의 경계를 넘어 함께 수업을 연구하고 학생들의 배움 과정을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학기에는 체육·과학·보건·특수 교과가 융합한 'Happiness'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배려와 협력 태도 함양을 도왔다. 음악·미술·도덕 교과가 함께한 '자연 삼중주' 융합수업에서는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학기에는 기술가정·국어·진로·수학 교과가 참여하는 '자아존중감 성장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영어·국어·수학 교과가 연계한 '교과를 잇는 문해력' 수업을 통해서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함께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배움 성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유구중의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기존의 일회성 수업 관찰에서 벗어나 학생의 배움 과정을 살피고 교과 간 융합수업을 함께 탐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수업 나눔 이후 성과 공유와 환류 체계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원 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범상 교장은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1.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