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로 떠난 추억 여행… 논산 1950스튜디오, 추석 맞아 ‘대흥행’

  • 충청
  • 논산시

1950년대로 떠난 추억 여행… 논산 1950스튜디오, 추석 맞아 ‘대흥행’

연휴 맞이 가족형 레트로 축제 ‘MODERN TIMES’ 성료
단순 촬영 세트장 넘어서 체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도약

  • 승인 2026-09-29 10: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950스튜디오 모던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추석 명절을 맞아 기획한 특별 문화행사 ‘MODERN TIMES’가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1950스튜디오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직후의 시대상을 생생히 담아낸 공간적 특징을 극대화해 기획됐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추석 명절을 맞아 기획한 특별 문화행사 ‘MODERN TIMES’가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1950스튜디오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직후의 시대상을 생생히 담아낸 공간적 특징을 극대화해 기획됐다.

재단 측은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옛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레트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현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온 가족이 합심해 즐기는 ‘명절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옛 향수를 부르는 ‘추억의 아이스께끼’, 긴장감 넘치는 방탈출 미션인 ‘정전명령 미수신’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825281803_38892091230406362_7219626124543785876_n
공연 열기 역시 뜨거웠다. 1950스튜디오 특유의 빈티지한 무대를 배경으로 ▲골드보이 라이브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 ▲잡사운드 퍼포먼스 ▲솜사탕 아트 퍼포먼스 ▲변검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잇따라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연 열기 역시 뜨거웠다. 1950스튜디오 특유의 빈티지한 무대를 배경으로 ▲골드보이 라이브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 ▲잡사운드 퍼포먼스 ▲솜사탕 아트 퍼포먼스 ▲변검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잇따라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을 통해 1950스튜디오가 영상 제작용 세트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이 공간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살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0년대 근대 문화와 한국전쟁 당시의 풍경을 정교하게 구현한 1950스튜디오는 주요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논산을 대표하는 핵심 영상·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1.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