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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덕사에서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예산보건소 제공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수덕사에서 지역주민 8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거나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나 상실감 등으로 마음이 힘들 수 있는 주민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사전에 실시한 PHQ-9 우울 선별검사와 GAD-7 불안 선별검사, 상담 결과 등을 토대로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수덕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스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을 비롯해 명상, 108배, 산책, 예불 등에 참여했다. 자연환경 속에서 여러 마음챙김 활동을 경험하며 평소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방식이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휴식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정서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는 동시에 외로움이나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다"며"이번 템플스테이가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면서 잠시 쉬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총 5차례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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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