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덕초, 교정 나무·풀꽃 활용한 생태교육…전문가와 식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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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덕초, 교정 나무·풀꽃 활용한 생태교육…전문가와 식물 탐구

  • 승인 2026-09-30 06:4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예덕초_생태교육 사진_1
예산예덕초_생태교육 사진 예산예덕초 제공
예산예덕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을 생태교육의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덕초등학교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수목과 식물을 살펴보는 생태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날 수업에는 외부 생태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식물 관찰을 도왔다.

수업은 교정 곳곳에 있는 나무와 풀꽃을 직접 찾아보고 특징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식물의 이름을 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잎의 생김새와 줄기의 특징, 씨앗의 형태 등을 비교하면서 서로 다른 식물의 모습을 관찰했다.

평소 통학이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나쳤던 공간이 학습의 대상으로 바뀐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을 소재로 관찰하고 궁금한 점을 공유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소그룹으로 교정의 식물을 찾아보며 친구들과 관찰 결과와 생각을 나누는 활동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함께 탐구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경험도 쌓았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물의 잎과 씨앗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학교에 다양한 식물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연희 예덕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생명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덕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별도의 교육 공간을 벗어나 일상적인 학교 환경에서도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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