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위험 어르신 곁에서 일대일 관리…제천 황영이 주무관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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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어르신 곁에서 일대일 관리…제천 황영이 주무관 도지사 표창

기억 지킴이·홈캠부터 조기 검진까지 현장 지원…충북 치매 극복의 날 맞아 공로 인정

  • 승인 2026-09-30 09:2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보건소 황영이 주무관, 도지사 표창
제천시보건소 황영이 주무관(가운데)이 지난 29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북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찾아가 일대일로 살피고 조기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연결해 온 제천시보건소 황영이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황 주무관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업무를 담당하면서 치매가 의심되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부터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가족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현장 중심의 고위험군 관리도 주요 업무 가운데 하나였다.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살피고 개인별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홈캠 지원사업을 활용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 같은 사업은 치매 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치매를 일찍 발견하기 위한 검진사업도 추진했다. 황 주무관은 치매 조기 검진 가운데 선별검사를 운영하며 위험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찾아 지속적인 관리로 연결하는 업무를 맡았다.

질환이 발생하기 전 예방 활동에도 주력했다.

'반짝 활짝 뇌 건강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방과 검진, 고위험군 관리, 가족 지원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치매안심센터 업무에 기여한 점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졌다.

시상은 29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북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황 주무관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현장에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는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련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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