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환경 수업 나선 아이들…제천 강제천에서 쓰레기 줍고 EM 흙 공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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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환경 수업 나선 아이들…제천 강제천에서 쓰레기 줍고 EM 흙 공 ‘풍덩’

어린이집 3곳 원아·교직원 하천 정화 참여…제천복지재단 ‘에코조코’ 2년째 활동

  • 승인 2026-09-30 09:3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강제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EM 흙 공 던지기 등 직접적인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ESG 사업인 '에코조코'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지역 환경 보호를 몸소 체험하며 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제천복지재단은 향후 플리마켓 개최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복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입니다.

'에코조코' 하천 살리기 운동 동참
제천복지재단 '에코조코' 참여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재단 직원들이 지난 29일 강제천에서 EM 흙 공 던지기와 하천 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어린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하천에서 환경보호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찾아 수거하고 준비한 EM 흙 공을 물에 던지며 생활 속 환경 실천에 참여했다. 현장 체험이 진행된 곳은 제천 강제천 일대다.

지난 29일 롯데캐슬어린이집과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집, 코아루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직원들이 강제천을 찾았다. 제천복지재단 직원들도 아이들과 함께 하천 주변을 돌며 정화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하천 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찾아 수거했다. 아이들도 환경정화 과정에 참여하면서 평소 생활하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EM 흙 공을 활용한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단순히 환경보호에 대한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ESG 사업 '에코조코'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에코조코의 하천 정화 활동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25년 제천시 하천 살리기운동의 세 번째 참여 단체로 지정된 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시 자연환경과가 추진하는 하천 살리기운동은 지역 구성원이 일정 구간의 하천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마을과 기업 등이 대상 구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환경 정화에 나서는 '1 마을-1 하천, 1사-1 하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제천복지재단은 이 사업에 어린이집을 연계해 환경 정화와 미래세대의 환경 체험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문교영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과 지역 환경을 직접 가꾸는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코조코를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복지를 주제로 한 지역 연계 ESG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천에서 시작된 올해 에코조코 활동은 다른 형태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에코조코 플리마켓을 열 예정이다. 어린이집뿐 아니라 지역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조코를 비롯한 제천복지재단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표전화 043-647-1237로 하면 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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