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0주년 ‘백제 가을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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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0주년 ‘백제 가을 소풍’

10월 9일 미션투어·전통문화 체험·마술쇼 등 다채

  • 승인 2026-09-30 10:0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10월 9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백제 가을 소풍'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역사 체험과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 시연과 유물 발굴,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양의 전통문화와 백제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입니다.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백제 가을 소풍' 포스터(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 9일 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 '백제 가을 소풍'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10년간 박물관이 소개해 온 백제 역사와 청양의 전통문화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과 전통문화 시연,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을 오가며 미션 투어와 역사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잔디마당에는 가족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오후 3시에는 야외무대에서 마술쇼를 선보인다.

청양의 무형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춘포짜기와 대목장, 구기자주 시연을 통해 지역 장인이 이어온 전통기술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일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양말목 액막이 명태와 황금 복 거북이 디저트 굿즈, 칠갑산과 금광 이야기를 담은 테라리움, DIY 와펜 파우치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만의 키캡 만들기와 캐리커처, 백제 전통무늬 컵, 수막새 비누 만들기도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백제 유물 발굴 체험에서는 어린이가 실제 발굴 도구를 사용해 흙 속에 숨겨진 유물을 찾아본다. 유물을 직접 찾아보는 과정을 거쳐 백제시대 유물과 고고학 발굴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 개관 이후 청양지역에서 출토된 백제 유물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관 10주년 행사에서도 박물관 전시와 어린이 체험, 지역 무형유산을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군은 행사 이후에도 박물관 전시와 체험, 공연, 전통문화 시연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10년 동안 청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박물관을 둘러보고 청양의 전통문화와 백제 역사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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