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7년도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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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7년도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

신성장동력·군민 체감시책 총결집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방소멸 위기 속 실행력 정조준

  • 승인 2026-09-30 10:1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고 첨단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443건의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선 9기 군정 목표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할 방침입니다.

또한 출산장려금 확대와 보건의료원 신축 등 군민 체감형 복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 공모사업 사전검증제와 업무 구조조정을 도입하여 행정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1. 29일 태안군 2027년도 업무구상 보고회 진행 모습
태안군이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고 미래 첨단산업과 군민 중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7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고 미래 첨단산업과 군민 중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7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읍·면장, 정책자문단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443건의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희신 군수의 공약 및 역점과제 219건, 일반과제 224건이 보고되며 민선 9기 군정 목표를 실질적 성과로 가시화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태안 유치 ▲ K-미래항공산업 메가클러스터 구축 ▲태안 기업도시 RE:AGE 프로젝트 ▲정의로운전환특구 지정 등이 포함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태안~안성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국도38호선 확포장, 안면도 해안일주도로 개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군민 체감형 시책도 대거 포함돼, 태안군보건의료원 이전·신축, 출산장려금 인상(첫째 300만 원, 셋째 이상 최대 1천만 원), 태안형 안심돌봄 확대, 태안 반값여행 지원,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재정·행정 혁신을 위해 대형 공모사업 사전검증제 도입, 유사·중복 사업 구조조정, 업무 다이어트(불필요한 일 50건 이상 축소), 특이민원조정관·원스톱민원상담관 도입 등을 추진하며, 정책자문단은 각 사업의 타당성과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조언을 더하며 실행력을 높였다.

군은 재정 건전성을 위해 대형 공모사업 사전검증제를 도입하고, 중복·부진 사업을 과감하게 구조조정을 하는 한편, 업무 다이어트와 민원상담관 제도 도입으로 행정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윤희신 군수는 "2027년은 에너지 전환과 지방소멸이라는 대전환의 파고 속에서 태안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며 "발굴된 과제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한발 앞선 세일즈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안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본예산안과 중장기 발전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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