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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아름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가 30일 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과학기술인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우수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회원 학회가 추천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권 연구사는 '육묘 트레이 셀 수, 육묘 기간 및 정식 시기가 백수오의 묘 소질과 근경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2월 한국약용작물학회지 제33권 제1호에 게재됐으며, 권 연구사와 장원석·성봉재 도 농업기술원 연구진, 곽성희 전북대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백수오 재배 과정에서 육묘 트레이의 셀 수와 육묘 기간, 정식 시기가 묘의 품질, 근경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육묘·정식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이번 연구가 백수오 육묘부터 정식까지 단계별 관리 기준을 구체화함으로써 우량묘 생산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 재배 기술 표준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도 농업기술원은 황기·독활 등 약용작물의 육묘 기술을 개발하고 기후 변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약용작물 안정 생산 기술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 연구사는 "이번 수상은 충남 약용작물 연구의 현장성과 학술적 가치를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배 기술을 개발해 충남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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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