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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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전시회 성료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60명 참여

  • 승인 2026-10-01 09:5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 전북의 산하를 날다 고창전 개최
고창에서 만난 전북의 산하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고창전.(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에서 서예를 통해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전시가 펼쳐졌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2026년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고창 전시회가 고창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군민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사)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북 1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전북의 산하'를 공통 주제로 각 지역의 서예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 전에는 고창 출신 출향작가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등 60명이 참여해 서예와 문인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작가마다 개성이 담긴 다양한 서체와 기법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한국서예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힘 있는 필 획부터 섬세한 먹빛까지 작품마다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이 어우러지면서 고창 서예의 현재와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됐다.

특히 고향을 떠나 활동하고 있는출향작가들과 지역작가들이 한자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고창이라는 지역적 기반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서예를 매개로 다시 만나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를 확인하고, 고창 서예의 정체성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전시는 고창 서예 작가들의 뿌리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60명의 서예가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고창 서예의 정체성과 흐름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인과 출향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고, 서예를 비롯한 지역의 전통문화가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지속 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고창 전은 붓과 먹이라는 전통적인 예술 매체를 통해 고창의 문화적 깊이와 전북의 산하가 지닌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지역 서예 문화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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