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새마을회, 내 고장 문화유산 청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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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새마을회, 내 고장 문화유산 청결 운동

선운사 일원 환경정화·동백나무숲 국가유산 지키미 활동

  • 승인 2026-10-01 09:4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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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새마을회가 9월 30일 선운산 동백숲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키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고창새마을지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새마을회가 9월 30일 고창의 소중한 문화·생태유산을 직접 보살피고 가꾸는 '내 고장 문화유산 청결 운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새마을회는 고창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선운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동백나무숲 국가유산 지키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노영열 고창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표명섭 새마을지도자 고창군협의회장, 김정례 고창군 새마을부녀회장, 남두순 새마을 문고 회장, 김균성 고창군 새마을청년회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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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새마을회가 9월 30일 선운산 동백숲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키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고창새마을지회 제공)
참여자들은 선운사 입구부터 도솔암 산책로 일대까지 이동하며 버려진 쓰레기와 플라스틱병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형태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고창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직접 보살피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새마을 가족들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 일원으로 이동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생태계 위해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등을 진행하며 동백숲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한 관리 활동을 펼쳤다.

선운산은 아름다운 동백나무숲과 가을이면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고창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고창군새마을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창의 문화·생태유산을 만날 수 있도록 새마을 조직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청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내 고장 문화유산 청결 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보살피고 가꾸는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와 국가유산 지키미 활동을 마친 뒤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존중 함께하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노영열 고창군새마을회장은 "고창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자 천연기념물인 선운사 동백나무숲을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직접 가꾸고 지키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새마을 가족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소중한 문화·생태유산을 보존하고 깨끗한 고창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주민의 손으로 보살피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실천의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깨끗하게 가꾸고 지키는 작은 실천이 고창의 소중한 미래를 보존하는 힘이 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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