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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수도사업소 전경(사진=제천시 제공) |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정수 과정에서 실시하는 일일 수질검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수돗물 상태와 검사 내용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수질관리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질검사와 함께 정수시설 자체에 대한 위생관리도 상시 진행한다.
외부에서 오염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충 관련 시설을 살피고 있으며, 정수시설 내부의 청결 상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손볼 부분 발견이 될 경우에는 그대로 두지 않고 필요한 정비를 진행한다는 것이 수도사업소의 방침이다.
현재 이같은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고암 정수장은 과거 상위기관 위생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된 적이 있다.
2024년과 2025년 점검에서 일부 미흡 사항을 지적받았고, 수도사업소는 각각 해당 연도에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정밀 여과망을 교체했다. 여과지 출입구에는 이중문을 설치하고, 정수지 출입문에는 에어커튼을 갖추는 등 외부 오염원 유입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당시 확인된 사항에 대한 조치를 마친 뒤 올해 실시된 위생점검에서는 추가 지적 사항이 나오지 않았다.
시는 과거 지적 사항에 대한 시설개선이 끝났더라도 위생관리를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정수시설의 청결과 방충 상태 등을 계속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시민에게 공개하는 수질 정보 역시 이러한 관리 과정 가운데 하나다. 정수시설 관리뿐 아니라 실제 검사 결과까지 공개함으로써 시민이 수돗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정수장 시설과 수질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이 확인되면 보완하는 한편 일일 수질검사 결과 공개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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