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위해 맞손

  • 정치/행정
  • 보도자료

충청권 4개 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위해 맞손

  • 승인 2026-10-05 14:51
  • 신문게재 2026-10-06 2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_천안_유치_촉구_퍼포먼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권 4개 시·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등 충청권 주요 인사들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충청권의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충청권 공동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국가사업으로 부각하고, 향후 정부 공모에 대비한 충청권 공동 대응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1부 개회식 중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에 힘을 보탰다.

충남도는 그동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위해 설립 후보지 선제 확보, 연구용역 추진, 국회·정부 건의, 충청권 공동 대응 등 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천안은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을 통한 전국적인 접근성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 등 치의학 교육·임상 기반과 바이오·의료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도는 앞으로 충북 오송·오창의 첨단의료·산업, 세종의 행정·정책, 대전의 과학기술 연구역량 등 충청권의 강점을 연계한 '초광역 국가 치의학산업 협력벨트' 구축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충청권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박수현 지사는 "충청권은 행정·과학기술·의료·산업 분야에서 서로 다른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하나로 연결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충청권의 초광역 협력과 연계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2.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3. 아산시, 'KD아람채 보증금 반환, 주거 안정 해법 지원
  4.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5. 아산시, '신창 하이패스 나들목(IC)' 신설 사업 본격 추진
  1. 선문대,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나섰다"
  2. 아산에서 기업 성공 뒷바침하겠습니다"-아산시,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3.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4.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헤드라인 뉴스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권 초광역 협력의 실행력을 높일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나서면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 허태정 대전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일본에서는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을 '식욕의 가을(食欲の秋·쇼쿠요쿠노 아키)'이라고 부른다. 햅쌀과 꽁치, 밤, 고구마 등 제철 음식을 즐기며 자연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일본의 가을 문화를 살펴본다. 일본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음식으로 느끼는 문화가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산과 바다에서 다양한 제철 식재료가 나오면서 식탁도 한층 풍성해진다. 일본 음식문화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말 가운데 하나는 '슌(旬·しゅん)'이다. 음식의 맛이 가장 좋은 제철을 뜻하는 말로, 일본에서는 식재료의 계절감과 가장 맛있는 시..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시가 교통망 확충과 산업·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조7천억 원 규모의 4개 철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4개 사업을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내포태안철도와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됐으며, 충청내륙철도는 이번 제5차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