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중 학생·학부모, 거리 걸으며 환경정화…"우리 동네 함께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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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삽교중 학생·학부모, 거리 걸으며 환경정화…"우리 동네 함께 가꿔요"

  • 승인 2026-10-06 06:2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삽교중_플로깅 사진_1
예산 삽교중_플로깅 사진 삽교중 제공
예산 삽교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주변을 함께 걸으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는 지난2일 1교시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생활공간의 환경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학부모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삽교 일대 산책로와 도로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비닐 등 눈에 띄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집게와 봉투를 들고 거리 곳곳을 살피면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환경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 다니던 길에서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를 발견했다며 직접 청소한 뒤 주변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역시 자녀와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를 교실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생활공간에서 실천해 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면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환경문제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배출 기준에 따라 재활용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

삽교중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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