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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의 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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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의 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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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의 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5일 오후 11시 59분께 대산읍 독곶리의 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발생했다. 해당 업체에는 플라스틱과 고철 등 1,000톤 이상의 폐기물이 쌓여 있었으며, 적치된 폐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다. 현장에는 소방 120명, 의용소방대 86명, 경찰 4명, 한전 2명, 가스 2명, 민간 인력 8명 등 222명과 장비 40대가 동원됐다.
무인로봇과 무인방수 장비를 비롯해 현대·H&L Advanced·LG·한화토탈 등 인근 기업 자체소방대도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화재 당시 시설 내 근로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현장 주변에는 민가가 많지 않지만 한화토탈 등 석유화학 관련 사업장과 식당 등이 인접해 있어 불길과 연기가 주변 시설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폐기물이 대량으로 쌓여 있어 단순히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만으로는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붙은 폐기물을 꺼내면서 내부까지 진화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는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안전"이라며 "주변 사업장 노동자와 상인들은 물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과 현장 관계자 모두가 다치는 일 없이 화재가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도 화재 현장 접근을 삼가고 관계기관의 안전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며,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현장 감식 등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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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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