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먹거리 안전망 내실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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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먹거리 안전망 내실 다진다!

'그냥드림' 사업 모니터링 회의
현장 인력난·물품 부족 등 고충 청취 및 공적 복지 연계 체계화 등 지속가능성 확보 총력

  • 승인 2026-10-06 09:5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4. 2일 태안군 그냥드림 사업 모니터링 회의 진행 모습2
태안군이 생계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 '그냥드림'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현장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생계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 '그냥드림'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현장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복지 부서와 8개 읍·면 담당자, 태안군푸드뱅크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냥드림 사업 모니터링 및 실무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냥드림'은 소득 기준이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2회 이상 방문자에게는 심층 복지상담을 의무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지원, 푸드뱅크 정기 지원 등 공적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시범 운영 이후 9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는 1889명에 달하며, 이 중 86% 이상이 교통약자와 원거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매대'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총 15건의 공적 복지 연계 성과도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현장 인력 부족, 배부 공간 협소, 대상자 발굴의 어려움 등 실무진의 고충이 공유됐다. 군은 자체 자원을 활용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충남도와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냥드림은 위기가구의 밥상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군·읍·면·푸드뱅크가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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