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AI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인재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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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인재 육성 나선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2일 협약 체결
임정환 대표 파운데이션 모델 경험 공유
학생·일반인 참여 콜로키움도 개최

  • 승인 2026-10-06 18: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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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부산대 AI대학원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업무협약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의 기술 개발 경험을 대학 교육과 연결하는 데 나섰다. 기업이 보유한 AI 모델 개발 기술과 대학의 연구 기반을 결합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기르겠다는 구상이다.

부산대 AI대학원은 지난 10월 2일 교내 대학본부 301호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관련 교육과 연구에서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부산대가 축적한 학술 역량에 기업의 모델 개발 경험을 접목하고, 새로운 AI 서비스 연구와 전문인력 교육을 함께 모색한다.

협약에 이어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부산대 AI Colloquium(콜로키움) 2026'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연구실에서 다루는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고 관련 분야의 변화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연에 나선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직접 만들며 본 Foundation Model(파운데이션 모델)의 현재, 그리고 어디까지 진화할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체 AI 모델 개발에 뛰어든 과정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소개하고,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설명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과 부산시 ANCHOR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모두의 AI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관련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대는 앞으로 기업과 차세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국내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에 필요한 인력을 길러낼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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