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새마을지도자들, 해풍고추로 빚은 사랑의 고추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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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새마을지도자들, 해풍고추로 빚은 사랑의 고추장 나눔

취약계층 나눔 선행

  • 승인 2026-10-07 10: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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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새마을지도자들이 최근 해풍고추로 빚은 사랑의 고추장을 나눔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자란 고창 해풍 고추가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추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회장 노영열)가 주최하고 고창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례)가 주관한 '사랑의 행복 나눔 고추장 담기' 행사가 6일 고창지역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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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새마을지도자들이 최근 해풍고추로 빚은 사랑의 고추장을 나눔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이번 행사는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 가운데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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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새마을지도자들이 최근 해풍고추로 빚은 사랑의 고추장을 나눔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이날 행사에는 노영열 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장을 비롯해 표명섭 새마을지도자 고창군협의회장, 김정례 고창군 새마을부녀회장, 남두순 새마을문고 고창군 지부 회장, 김균성 새마을 청년연대회장과 각 읍·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이 참여해 정성을 모았다.

특히 이번 고추장 담기에는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해풍 고추가 사용됐다.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맞고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자란 고창 해풍 고추는 선명한 색상과 두꺼운 껍질, 매콤하면서도 깊은 향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양념류 등을 행사에 보태면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고추장 담기 행사에 앞서 2~3일 동안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행사 당일에는 정성껏 고추장을 담그는 등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힘을 보탰다.

이처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손수 고추장을 담그면서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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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새마을지도자들이 최근 해풍고추로 빚은 사랑의 고추장을 나눔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이날 담근 사랑의 고추장은 관내 독거 노인과 장애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례 고창군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먹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열 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김정례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을 비롯해 표명섭 협의회장, 남두순 문고 회장, 김균성 청년연대회장과 각 읍·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회원들의 정성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년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고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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