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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7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배우자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과 샌드아트 공연, 전문가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부가 감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이호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교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출연하며 가족관계와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생명을 품다, 나를 돌보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대화에서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변화, 부부 사이의 공감과 대화, 출산 이후 양육을 함께 준비하는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배우자가 임신 기간에 경험할 수 있는 감정도 함께 살펴본다. 예비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모래 그림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현재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임 시술비를 비롯해 출산 후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 산후조리원에 대한 관리와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임신과 출산을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임산부와 배우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출산 전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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