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추모공원, 매달 응대 방식 바꾼다…직원 자율점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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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추모공원, 매달 응대 방식 바꾼다…직원 자율점검 병행

3월부터 연말까지 월별 과제 운영
전 직원 현장교육·3~5개 항목 확인
이용객 불편 살피는 현장 지도 실시

  • 승인 2026-10-07 09: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온(溫)마음 365 서비스 교육 전경4
부산시설공단 부산추모공원 직원들이 '온(溫)마음 365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 응대 교육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고인을 기리기 위해 부산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안내 방식과 현장 응대 절차를 매달 살피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추모공원은 지난 3월부터 '온(溫)마음 365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일관된 응대 수준을 유지하되 매달 중점적으로 실천할 내용을 달리 정해 직원들이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을 대하는 태도와 현장에서 필요한 배려를 일상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말까지 매월 하나의 실천 주제를 정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월초에는 해당 달의 중점 사항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교육한다. 이후 실제 방문객을 만나는 업무별로 3~5개의 확인 항목을 두고 담당자가 자신의 이행 여부를 살핀다.

직원들이 서로의 응대 과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단순히 친절한 말투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이 시설을 찾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살펴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추모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 목적과 이용객의 정서적 상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안내 과정에서 필요한 설명과 배려가 적절하게 이뤄지는지도 확인 대상이다.

부산추모공원 측은 매달 작은 실천 사항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응대 수준을 꾸준히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시설공단 역시 방문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살피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안내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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