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민선 9기 첫 청양행···군민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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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민선 9기 첫 청양행···군민 현안 청취

조찬·언론인 간담회 이어 군민 600여 명과 대화, 도·군 정책 공조

  • 승인 2026-10-07 10:4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박수현 지사
박수현 충남지사가 7일 청양군을 방문해 언론인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최병환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7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양군을 찾아 군민 600여 명과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충남도와 시·군 간 정책 협력체계를 다지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 지사는 이날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인과 만나 충남도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청양군의회를 방문한 뒤 문예회관에서 열린 '청양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군민과의 대화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군민으로부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군민 건의에서는 충남형 공공임대아파트 사업의 정상 추진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신속한 이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공공임대아파트 사업은 청양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과 연결된 현안이다. 군민들은 두 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건의 내용을 듣고 각 사안에 대한 추진 방향과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살폈다. 청양군민이 제기한 현안을 도정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도지사가 도정 방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사업과 생활 현안을 직접 듣는 자리로 이어졌다. 군은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정리해 충남도와 후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 지사는 "도와 시·군이 한 방향을 바라보고 힘을 모을 때 지역의 변화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며 "청양의 변화가 충남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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