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국립공원 사무소 어디로…이준호 “금정구 유치해야”

  • 전국
  • 부산/영남

금정산국립공원 사무소 어디로…이준호 “금정구 유치해야”

금정구, 공원 면적 가장 큰 비중 차지
지난해 TF 구성·범어사와 협약 체결
인구감소지역 편입 들어 균형발전 강조

  • 승인 2026-10-07 15: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준호의원(국민의힘, 금정구2)
이준호 부산시의원.
금정산국립공원 정식 사무소 입지를 놓고 이준호 부산시의원(국민의힘·금정구2)이 금정구 유치를 촉구했다. 금정산과의 지리·역사적 연관성에 더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금정구의 여건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금정산은 지난 3월 3일 전국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공단은 현재 공원 보전·관리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동래구 온천동에서 임시사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국립공원공단이 현장 관리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정식 사무소 입지를 정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금정산에서 금정구의 이름이 유래했고 국립공원에 포함된 면적도 금정구가 가장 넓다는 점을 유치 근거로 들었다.

금정구도 유치 절차에 나서 있다. 지난해 12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범어사와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월에는 주사무소 유치 타당성을 살펴본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의원은 균형발전 필요성도 제기했다. 동래구 온천장과 금강공원 주변에는 관광·숙박·교통 기반이 갖춰진 반면, 금정구는 7일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 새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의원은 국립공원 사무소가 금정구에 들어서면 상주 인력과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과 함께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2.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3.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4.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5.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1.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2.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3.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5. (충남도정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38회)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까지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다자녀 가구 통행료 할인 외면하는 민자고속도로
다자녀 가구 통행료 할인 외면하는 민자고속도로

민간자본이 건설해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가 다자녀 가구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세 자녀 이상)과 8월(두 자녀 이하) 다자녀 가구 통행료 할인제도 시행 이후 할인 받은 차량은 모두 89만대로, 금액은 3억 4800만원(대당 391원)으로 조사됐다. 저출생 대책 중 하나인 다자녀 가구 주말·공휴일 10% 통행료 할인은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만 적용한다. 천안∼논산과 인천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