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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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성료

가명정보 원스톱지원센터 연계로 가명데이터 신속 제공…

  • 승인 2026-10-07 16:3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2026-10-07_서포터즈 해단식 사진(비대면)
서포터즈 해단식 모습.(사진=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서형필)의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2026년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됐다.

서포터즈는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해 총 4회기에 걸쳐 가명정보 제도와 데이터 활용에 대한 교육부터 실제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 7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활용 수요를 공유하고, 서포터즈와 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가명정보 활용 매칭데이'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단순한 교육이나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과제를 바탕으로 분석 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매칭 이후에는 서포터즈가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요청하고, 해당 공공기관이 실제 가명데이터를 제공하는 과정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가명정보 원스톱지원센터가 협력해 가명처리와 적정성 검토 등 가명데이터 제공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했다.

특히 통상 데이터 제공을 위한 내부 검토와 가명처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명정보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으로 기관에서 데이터가 전달된 이후 14일 이내에 가명처리와 적정성 검토를 마치고 서포터즈에게 가명데이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과정의 행정적·기술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실제 분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공공기관에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일부 기관의 경우 가명정보를 외부 연구·분석 목적으로 실제 제공한 경험이 없었으나,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데이터 선정과 제공 검토, 가명처리, 적정성 검토, 제공에 이르는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향후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내부 업무 절차와 실무 경험을 마련했다.

서포터즈들은 제공받은 가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관별 데이터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했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실제 가명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보유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명정보 활용 모델을 구축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의 활동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느낀 점 등을 발표하며 약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DX단 원광해 단장은 "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제 가명정보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이를 분석하는 과정까지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가명정보 원스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명데이터 제공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고, 데이터 제공 경험이 부족한 기관들도 실제 가명정보 활용 절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청년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가명정보 제도 안내와 교육, 컨설팅, 가명처리 및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공공기관·기업·대학 등과 연계한 가명정보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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