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계룡산 동학사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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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계룡산 동학사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 전개

산불 확산 상황 가정해 관계기관 공조체계 점검…주요 문화유산 보호 대응도 강화

  • 승인 2026-10-07 16:5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산불대응훈련
7일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 산불 대응 합동훈련에서 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도재영)은 7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일원에서 산불이 사찰 주변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공주소방서와 공주시청, 부여군청, 동학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담당 구역을 나누고, 불길이 확산될 경우 동학사 주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산불대응훈련 단체사진
7일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 산불 대응 합동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지방산림청은 2000ℓ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2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주변 지형과 진화 여건을 살피는 한편 삼성각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방어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모색했다.

도재영 청장은 "산불진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면 여러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지속적인 합동훈련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림과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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