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덕초, 샌드아트로 배운 '다름'의 가치…유초이음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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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덕초, 샌드아트로 배운 '다름'의 가치…유초이음 교육 눈길

  • 승인 2026-10-08 06:0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예덕초_유초이음샌드아트공연 사진_1
예산 예덕초_유초이음샌드아트공연 사진 예덕초 제공
예덕초등학교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예덕초등학교는 7일 다목적실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유초이음 교육의 하나다.

행사의 중심에는 벨기에 그림책 작가의 작품인 『내 귀는 짝짝이』가 놓였다.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토끼가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풀어내면서 어린이들이 '다름'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어두워진 공간에서 빛과 모래를 활용해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술 공연과 비눗방울 놀이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고 그림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이어졌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표현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각자의 생각과 표현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짝짝이 귀를 가진 토끼가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모래 그림과 비눗방울 놀이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연희 예덕초 교장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유초이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덕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과 놀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결합한 교육 방식으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공동체 경험을 지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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