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이후 첫 경영평가 ‘A등급’…문화·관광 경쟁력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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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이후 첫 경영평가 ‘A등급’…문화·관광 경쟁력 도약

전년도 대비 1단계 등급 상승…평가점수 전년 대비 13.46점 상승
외부재원 확보·사업성과 확대·기관 운영 개선 등 성과 인정

  • 승인 2026-10-08 10:1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5년도 경영실적평가 ‘A등급’ 획득
고창문화관광재단,(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고창군 문화·관광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고창 식품산업연구원, 고창 황토배기 유통 등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경영실적평가에서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평가점수 역시 전년보다 13.46점 상승하면서 단순한 등급 상승을 넘어 기관의 경영과 사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2025년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평가등급 상승에는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확대와 문화·관광 분야 사업성과 제고, 기관 운영체계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그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우수 지자체 선정과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 관련 국비 확보 등은 고창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 확장과 외부재원 확보 측면에서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사업도 확대했다.

재단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문화향유 인원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으며, 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운영을 강화했다.

기관 내부의 경영관리 체계도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안전보건교육과 안전관리체계를 꾸준히 개선한 결과, 평가 대상 기간인 지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도 거뒀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11월 출범한 이후 고창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하며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을 넓혀왔다.

현재 전통예술체험 마을과 모로 하우스, 동리 시네마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A등급은 이러한 재단의 사업성과와 경영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데다 평가점수도 전년보다 대폭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 A등급을 계기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단순한 문화행사 운영기관을 넘어 지역의 문화자원을 관광과 연결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창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연·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외부재원 확보와 공모사업 발굴을 지속하고 군민 체감형 사업을 확대한다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설립 이후 첫 A등급. 고창문화관광재단의 경영 혁신이 고창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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