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임종훈 위원장·강상원 부위원장 선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임종훈 위원장·강상원 부위원장 선출

9명 의원 특별위원회 구성…11월 제2차 정례회 대비

  • 승인 2026-10-08 09:5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 임종훈 의원 선출)2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 임종훈 위원장·강상원 부위원장.(사진=고창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들어갔다.

고창군의회는 6일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임종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강상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모두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자치 행정위원회 소속 이경신·임종훈·강상원·김삼용·최선례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정호·박종열·진남표·조규철 의원이 참여한다.

특별위원회는 올해 고창군이 추진한 주요 사업과 각종 군정 현안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행정 절차의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확인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정 사무감사는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2026년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 될 예정이다.

고창군의회는 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이 당 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 군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임종훈 행정 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군정 현안을 세세하게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은 바로잡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감사하겠다"며 "집행부가 보다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상원 부위원장도 "단순한 지적과 질타에 머무르는 감사가 아니라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 사무감사는 고창 군정의 주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인 만큼,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군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는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고창군의회가 신뢰받는 의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지 주목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4.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5. [22대 첫 국감] 충청 하계U대회·행정수도 완성 강하게 어필
  1.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2. 체육중·고 없는 '세종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절실
  3.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4.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5. "내년 4월 서구형 지역화폐 발행"…취임 100일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번역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다. 몇 줄의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는 물론 시와 소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AI활용이 늘어나면서, AI가 한국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밥 먹었어?"라는 표현에 대해 AI는 이를 단순히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설명하면서도 "한국어에서는 실제로 식사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