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충북도의회 개원 100일… “소통과 협치로 민생 중심 의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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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충북도의회 개원 100일… “소통과 협치로 민생 중심 의정 구현”

‘바른 의정 도민 행복’ 기치 아래 정례회·임시회서 82개 안건 처리 (12대 대비 15.5% 증가)
7월 ‘올해 공무국외출장 전면 취소’ 선제 결정… 전국 지방의회 포기 기폭제 역할

  • 승인 2026-10-08 07: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제13대 충청북도의회는 개원 100일 동안 지난 회기 대비 15.5% 증가한 82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비중을 높이는 등 민생 중심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국외 연수 전면 취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유관 기관 간 갈등 중재를 통해 소통과 협치의 의정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회는 향후 초선의원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으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으로!(사진=충북도의회 제공)
'바른 의정 도민 행복'을 기치로 출범한 제13대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상식)가 8일로 개원 100일을 맞으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정례회 1회와 임시회 2회를 개최해 조례안 28건, 규칙 1건, 예산·결산안 4건, 동의·승인안 15건, 건의·결의안 6건, 기타 28건 등 총 8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 12대 의회 동기(71건) 대비 15.5% 증가한 수치로, 의원발의 조례안이 전체 조례안의 60.7%(17건)를 차지하는 등 개원 초부터 발 빠른 민생 입법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13대 충북도의회는 출범 직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국민적 관심과 논란이 컸던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개원 직후인 7월 '올해 국외 연수 전면 취소'를 선제적으로 결정해 도내 시·군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의 국외 연수 포기를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 집중 배치,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분담률 상향,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등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4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북의 숙원인 AI 바이오 영재학교 건립과 각급 학교 무상급식 재정 분담률을 둘러싼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 갈등에서도 중재자 역할을 다했다.

지역 현안을 다루는 의원들의 입법 활동도 거셌다. 5분 자유발언은 총 32회 진행되어 12대 동기(22회)보다 45.5% 늘어났다. 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대응, 충청권 초광역 통합, 민생경제, 유보통합, 돌봄 등 다양한 현안이 다루어졌다. 8차례의 현장 방문과 21차례의 간담회·토론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전체 38명 의원 중 23명(61%)을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5건의 의정 학술연구와 7건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11월과 12월로 예정된 첫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예·결산 심사 기법 등 맞춤형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00일은 13대 의회의 비전과 방향을 도민에게 알리고 새로운 의정 환경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라며 "언제나 결정의 중심을 도민에게 두고,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여 책임 있는 정책으로 빠르게 응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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