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까지 갈 필요 없다", 보령 대천항서 소형선박면허 갱신교육

  • 충청
  • 서산시

"부산·인천까지 갈 필요 없다", 보령 대천항서 소형선박면허 갱신교육

대산지방해양수산청, 11월 19일 출장교육 실시
승선경력 미충족 대상 법정교육·면허 갱신 지원

  • 승인 2026-10-08 07: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지역 소형선박조종사들이 면허 갱신을 위해 부산이나 인천 등 원거리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11월 19일 보령에서 출장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승선 경력이 부족해 법정 교육 이수가 필요한 관내 선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적극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선원들의 교육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이동 비용 절감 및 안전한 해상 운항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지역 소형선박조종사들이 멀리 부산이나 인천까지 이동하지 않고 보령에서 면허 갱신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월 19일 보령어선안전조업국 1층 교육장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갱신 출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승선경력 부족으로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갱신을 위해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관내 선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관련 법령을 비롯해 선박 항해와 기관교육 등 면허 갱신에 필요한 법정 교육과정을 다룬다.

그동안 충남권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소지자들은 갱신에 필요한 교육을 받기 위해 부산·인천·목포 등 원거리에 있는 지정교육기관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교육 일정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 선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는 지적도 있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지역 선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출장교육을 마련했다. 지역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찾아가는 적극 행정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교육 대상은 선박직원법 제7조에 따라 최근 5년간 승선경력이 360일에 미달하고, 유효기간 내 면허를 갱신하지 못해 교육 이수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에 관련 안내문서를 전달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 희망자를 접수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교육이 지역에서 진행되면서 소형선박조종사들의 면허 유지와 갱신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거리 이동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법정교육 이수율을 높여 선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안전한 해상 운항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해양수산출장소(041-933-0170, choicine@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3.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4.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5.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1.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2.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3.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4. [22대 첫 국감] 충청 하계U대회·행정수도 완성 강하게 어필
  5. 서산시,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 표창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