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2.0 재개 한 달 효과 살펴보니… 충전액 779억 원, 앱 평균 접속 10만 명 돌파

  • 정치/행정
  • 대전

온통대전 2.0 재개 한 달 효과 살펴보니… 충전액 779억 원, 앱 평균 접속 10만 명 돌파

올해 3월과 비교, 충전액 20.9%, 결제액 21.4% 증가
보람마일리지 목표 74.7% 달성, 주요 결제 수단 기대

  • 승인 2026-10-08 15:58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61008135511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2.0 출범 이후(9월)와 이전(3월) 이용현황 등 비교. (자료=대전시 제공)
온통대전 2.0 재개 이후 첫 달인 9월 충전액이 77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9월 온통대전 충전액은 779억 원, 결제액은 789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방식으로 캐시백을 운영했던 올해 3월과 비교하면 충전액은 135억 원(20.9%), 결제액은 139억 원(21.4%) 각각 증가했다.

7~8월 캐시백 미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온통대전 2.0이 재개되고 최대 15% 캐시백이 적용되면서 이용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9월 캐시백 지급액도 110억8000만 원으로 3월 61억4000만 원보다 49억4000만 원(80.4%) 증가했다.

플랫폼 이용도 함께 늘었다. 온통대전 가입자는 3월 112만 4000명에서 9월 116만 2000명으로 3만 8000명(3.4%) 증가했고, 앱 하루 평균 접속자는 6만 6517명에서 10만 2238명으로 53.7% 늘었다.

업종별로는 올해 1~9월 음식점 결제액이 1029억 원, 소매점은 931억 원으로 두 업종이 전체 결제액의 54.9%를 차지했다.

온통대전 2.0에서 새로 도입한 보람마일리지에는 10월 6일 기준 8만 7416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 10만 명의 87%를 넘어섰다.

대전시는 취약상권과 전통시장으로의 소비 유입 효과와 신규 서비스 이용률을 점검하는 한편 연말 소비촉진 행사와 정책지원금·마일리지 연계를 확대해 온통대전을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다만 9월 최대 15%까지 적용됐던 캐시백 혜택은 10월과 11월 들어 축소된 만큼, 9월의 충전·결제 증가세가 이후에도 이어질지는 추가 이용 실적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온통대전 2.0 재개 이후 충전과 결제, 앱 이용 등 시민들의 실제 이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시민 혜택과 지역 내 소비 확대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온통대전을 시민생활경제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4.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5.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1. 충남도 의정비심의위 열고 도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협의… 매달 582만 원으로 잠정 결정
  2.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3.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4. 충남교육청 '2026 충남 교육 SNS 지원단' 54명 위촉
  5.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