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학당 회원들, 공연·작품으로 한 해 배움의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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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학당 회원들, 공연·작품으로 한 해 배움의 성과 공유

  • 승인 2026-10-08 15:0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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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학당_성과공유회_사진 예산군 제공
예산문화원이 운영하고 예산군이 후원하는 추사학당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예산군은 8일 추사기념관 1층 미디어홀에서 '2026년 추사학당 운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추사학당 동아리 회원과 주민, 예산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추사학당에서 활동한 각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작품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살펴보며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한시와 민요, 국악 연주가 차례로 관객을 만났다. '한시읽기의 즐거움' 회원들의 한시 낭독을 시작으로 '아리랑민요교실'이 민요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추사학당에서 활동한 강사들이 소개됐다.

2부 공연에서는 '다소리 해금'의 해금 연주와 '대금아리'의 대금 연주가 이어졌다. 두 동아리는 마지막 순서에서 해금과 대금을 함께 연주하며 합동 무대를 꾸몄다.

공연장 밖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관람객을 맞았다. 추사기념관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화조산수화', '추사민화', '솜씨(바느질)', '퇴근길 민화 한 점'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동아리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활동 결과를 나누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한시 낭독부터 민요, 전통악기 연주, 회화와 바느질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 공간에서 소개되면서 추사학당의 활동 영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예산군 관계자는 "동아리 회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보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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