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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지난 7일 해군본부와 고교 교육과 군 첨단 전력을 연계하는 ‘학·군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국방항공고등학교 제공) |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지난 7일 해군본부와 고교 교육과 군 첨단 전력을 연계하는 ‘학·군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직업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부사관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인 ‘해군 POTC(부사관 교육과정)’를 신설한다. 항공, 기관, 전투체계 등 전공 부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실제 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중심으로 구성된다.
해군본부는 전문 교재 제공과 현직 교관 지원 등 다각도로 교육 현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학생들은 해군 병영 체험 및 진로 탐색 캠프에 직접 참여해 군 직무를 미리 경험하고 부사관으로서의 적성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졸업인증제’와 ‘해군 특별전형’의 연계다. 학교 측이 전공 자격증 취득과 POTC 이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졸업인증을 부여하면, 해군은 정해진 선발 절차에 따라 이들에게 특별전형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이 실제 해군 입대로 이어지는 직통 진로가 열리게 됐다.
향후 양 측은 실습 교보재 지원 및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해군 부사관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정례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국방항공고 정대회 교장은 “이번 협력은 기술 고교 교육의 전문성과 해군의 인재 확보 니즈가 결합된 우수 사례”라며,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해군 부사관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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