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협, 창립 이래 최초 위판액 100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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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수협, 창립 이래 최초 위판액 1000억 원 달성

풍부한 수산자원·오징어 호황…지역경제에 활력

  • 승인 2026-10-08 20:0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장문수 서산수협조합장
장문수 서산수협 조합장.


서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문수·사진)이 지난 194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위판액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성과는 태안 앞바다에 풍부한 수산자원이 형성되면서 지역 어선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조업선들이 서산수협 위판장을 찾으며 위판 물량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위판액 증가를 견인한 대표 품목은 오징어로 지난해 약 350억 원이었던 오징어 위판액이 올해 약 580억 원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약 170% 수준을 기록했다. 또 꽃게와 가자미 등 주요 수산물의 위판 물량도 크게 증가하며 전체 위판액 상승을 뒷받침했다.

수협의 위판액 증가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조업선의 입·출항과 수산물 운송·하역이 활발해지고, 지역 수산물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장문수 조합장은 "역대 최초 연간 위판액 1000억 원 달성은 우리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간 위판액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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