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성휘 목포시장이 8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주재홍 기자) |
강 시장은 8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0일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민선9기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취임 후 7개 권역 경청투어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기업, 소상공인,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도 나섰다.
민선9기 100대 공약은 약 3조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시비는 약 3,700억 원이다. 시는 연차별로 시비를 투입하고 국비·도비와 민간투자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 운용의 핵심으로는 '생기활력재정'과 '바로빨리재정'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재원을 집중하고, 도로·교통·주차·안전 등 생활 현안에는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민선9기 출범 이후 기존 지방채 710억 원 가운데 60억 원을 조기 상환한 것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인구 문제에는 정주인구 확대와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을 병행한다. 목포의 월간 인구 감소 폭은 7월 294명에서 9월 184명으로 줄었다. 시는 전출입 흐름을 분석해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임성지구를 서남권 첨단산업의 배후 정주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성지구에는 주거와 교육·의료·문화 기능을 결합해 청년과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해상풍력과 수산식품·김산업을 성장축으로 삼는다.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가 국가계획에 반영된 만큼 내년부터 타당성 검토와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수협중앙회 등과 825억 원 규모의 수산물 가공·저장·유통시설 투자를 추진하고, 수산식품수출단지와 연계해 경쟁력을 높인다. 하반기 마른김거래소 개장과 함께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지역의료 현안에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대응한다.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 서남권 의료권 확보를 위해 정부와 통합특별시를 상대로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시민들이 '목포가 달라졌다'고 체감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100대 공약과 신산업 국가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임성지구 개발과 재정혁신을 통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주재홍 기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10m/08d/117_20261007010004552000179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