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학융합본부는 도내 BT·BIT 기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의약품분석 실무과정 등 직무연계 5개, 어학연계 2개 등 7개 비학위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2012년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가 컨소시엄으로 출범했으며 인적자원 개발·R&D·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습위주의 현장수요형 교육과 의약품, 바이오 등 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으로 바이오분야 인재양성은 물론 기업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2년 연속 전국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의약품분석과 의료기기 실무과정, 기능성 화장품산업 이해 등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며, 영어와 중국어 등 원어민 회화과정도 포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충북산학융합본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청주=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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