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건설·운수업, 여자는 보건·사회복지업 취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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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건설·운수업, 여자는 보건·사회복지업 취업 최다

산업별 특성 고용조사… 임금 200만원 미만이 48.3% 달해

  • 승인 2015-10-28 17:41
  • 신문게재 2015-10-29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국내 건설업 종사자의 남자 비율이 90%를 넘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여자가 약 80%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리자 부분의 경우도 남자 비율이 90%를 넘었다.

28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자료를 공개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4월) 전체 취업자 2590만명을 산업대분류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17.2%(445만5000명), 도매 및 소매업이 14.6%(377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8.2%(211만2000명)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대분류별로 성별 취업자 비율을 보면, 건설업(91.5%), 운수업(90.6%),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73.3%) 등에서 남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9.7%), 교육서비스업(66.1%), 숙박 및 음식점업(63.2%) 등에서 여자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올해 상반기(4월) 전체 취업자를 직업대분류별로 보면,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19.9%(514만7000명), 사무종사자가 16.8%(435만7000명), 단순노무종사자가 13.5%(349만7000명)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직업대분류별로 성별 취업자 비율을 보면, 관리자(90.6%),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87.3%),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86.9%) 등에서 남자 비율이 높았고, 서비스종사자(64.7%), 단순노무종사자(51.3%), 판매종사자(51.2%) 등에서 여자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이밖에도 임금근로자의 3개월 월평균 임금수준별 비율의 경우, 100만원 미만이 11.9%, 100만~200만원 미만이 36.4%, 200만~300만원 미만이 25.0%, 300만~400만원 미만이 13.7%, 400만원 이상이 13.0%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로 농림어업은 100만원 미만 비율이 50.8%,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은 100만~200만원 미만이 57.3%, 운수업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33.2%, 금융 및 보험업은 400만원 이상이 31.3%로 가장 높았다.

한편, 통계청과 행정자치부는 2009년부터 서비스했던 '통계로 보는 자화상'시각화 콘텐츠를 개편해, 국가통계포털 및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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