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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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 승인 2017-11-22 17:54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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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한 이창호 9단.<한국기원 제공>




이창호 9단이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그 동안 수차례 개인적인 기부를 해 온 이창호 9단은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난민을 돕기 위해 이세돌 9단과 자선대국을 벌이며 ARS 전화를 통해 성금을 모금했고, 성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됐다.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과 재능기부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12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바둑콘서트'를 열었고 2009년과 2012년, 2014년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자립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세돌 9단과 조한승 9단은 2008년 제20회 TV바둑아시아 결승 상금 전액을 쓰촨성 지진 피해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조한승 9단은 2010년 군복무 휴가기간에 출전한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 대국료를 천안함 사건 유족에게 전했고, 제14기 GS칼텍스배 준우승 상금은 소속 부대에 기부했다. 2012년 1월에는 제55기 국수전 우승상금 4500만원 전액을 유니세프 등에 기부하면서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으로 '2012 제1회 행복나눔人상'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받기도 했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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